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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빨래 제대로 하는 방법, 빨래 냄새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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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서 쉰내가 난다면 원인은 바로 세균의 번식 입니다!

옷 하나에서 발생한 세균은 금방 다른 옷으로 옮겨 전체적으로 다 퍼지게 되는데요

 

특히 장마철에 빨래를 하면 이런 쉰내가 많이 나는데 

그 이유는 잘 말릴 수가 없어서 세균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1. 식초

이 냄새가 심해지기 전에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식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식초는 쉰내와 세균 둘다 제거해주는데요. 빨래를 할 때 마지막 행굼단계에서 2~3푼 정도 넣은 후

진행을 하면 간단하게 빨래냄세와 세균 둘다 잡을 수 있습니다. 

 

식초의 시큼한 냄새 때문에 빨래에 식초를 넣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식초 냄새는 건조 단계에서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아무 걱정 마시고 2~3푼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그래도 냄새가 안 사라진다?

아주 소량의 세제와 락스를 넣은 후 세탁하면 세균 냄새 더 많이 사라집니다.

2. 세탁기 제대로 관리하기

 

빨래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세균이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세탁기입니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고, 관리가 안된 세탁기에는 모든 빨래 문제의 원인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꼭 세탁을 하신 다음에 세탁기 문을 열어 놓고,

세제통도 열어 놓는 등 세탁기를 건조시키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세탁조 청소를 하는 것 역시 빨래 문제를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세탁조에 붙은 병균들이 가장 좋아하는 먹이가 바로 액상세제이기 때문입니다.

액상세제를 먹고 곰팡이, 병균은 세탁조 전체에 다 퍼지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씩 청소를 꼭 하셔야 합니다.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넣으시면 세균 냄새를 막을 수도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오늘 세탁한 옷을 입었는데 간지럽다? 아토피 비염 증상이 생긴다?

세탁조를 의심하셔야 합니다. 그만큼 세균이 많으니까요!

 

장마철에는 주 1회 정도 세탁기에 있는 살균 통세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빨래 말리는 팁 - 통풍이 잘 되게 해라

 

장마철에는 빨래가 특히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말려야 합니다.

장마철의 습기 때문에 축축한데, 빨래를 따닥따닥 붙여서 널게 되면 

 

잘 마르지도 않아 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세균이 살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널찍하게 한칸 씩이라도 건너 뛰어 세탁물을 말리는게 좋습니다.

 

세탁물을 말릴때 세탁물 사이사이에 신문지, 또는 바닥에 신문지를 넣고 세탁물을 말리는 것도 좋습니다. 

신문이 습기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빨래를 건조시키는 시간이 단축 됩니다.

 

여기에 선풍기까지 추가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잘 마르겠죠? 

 

만약에 제습기가 있다면 제습기를 활용하여 빨래를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제습기는 의류 건조 신발 건조 메뉴가 있으니 잘 활용한다면 뽀송뽀송한 느낌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4. 기타 팁

장마철에는 특히 더욱더 빨래를 신경써야 합니다. 

번거롭더라도 나중에 빨래 냄새와 병균으로부터 고통을 받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소량씩 모아서 세탁을 진행하는게 좋습니다. 

 

빨래를 최대한 겹치지 않은 상태로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균이 가장 잘 퍼질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새로 산 옷, 새로 산 수건, 애들 의류 등에 옮겨가지 않게 꼭 주의 하세요.

 

 

올해 여름 장마가 상당히 길게 이어진다고 합니다. 빨래 팁을 참고하셔서 좀 더 뽀송뽀송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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