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 정보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은 1991년에 개봉한 미국의 공상과학 SF 영화로,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을 맡았다. 이 영화는 1984년에 개봉한 첫 번째 작품 '터미네이터'의 속편이며, 터미네이터와 인간들의 전쟁을 그린 시리즈의 중요 작품에 속한다.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에서는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다시 터미네이터 역할로 등장했으며, 1편의 사라코너를 추격했던 터미네이터와 달리, 존 코너와 사라코너를 지키는 캐릭터로 출연하였다. 이외에도 린다 해밀턴, 애드워드 펄롱 등이 각각 사라코너와, 존 코너로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영화는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전 세계에서 약 5억 2천만 달러 한화 약 6720억의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며, 당시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영화의 시각 효과, 액션 연출, 감동적인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4개 부분에서 수상하기도 하였다.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은 기술적인 혁신과 강렬한 액션으로 인정받았으며, 전쟁과 인간의 생존을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영화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으로 평가되며,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로봇 액션 영화로 기억되고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 은 대중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SF 액션 영화이다. 시각 효과, 음향 편집, 사운드 편집, 메이크업 부분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을 한 것을 보면, 대중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사랑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연기한 T-800과 인공지능 스카이넷이 보낸 T-1000이 보여주는 스펙터클한 액션과, 그 당시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시각적인 효과들은 지금 봐도 어색한지 모를 정도롤 잘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영화는 로봇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킨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간과 기계 간의 전쟁을 그린 것과 함께 인공지능과 로봇의 존재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은 기술 개발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간접적으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영화 개봉 이후 사람들은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증가했으며, 인간의 삶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만들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이후로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많은 시리즈가 나왔으며 <터미네이터3:라이즈 오브 더 머신> <터미네이터4: 미래 전쟁의 시작>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등 많은 작품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터미네이터2 : 심판의 날> 스토리 명장면
터미네이터 T-800이 이번에는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로 오게 되고, 존 코너를 보호하려고 한다. 존은 터미네이터 T-800의 도움으로 스카이넷이 보낸 강력한 액체형 터미네이터 T-1000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게 된다. T-1000의 공격으로부터 벗어난 존은 T-800에게 정신병동에 갇힌 엄마 사라코너를 구해달라고 부탁하여, 병원에서 사라코너를 무사히 빼내올 수 있게 되었다. 그 이후 T-800은 1997년에 AI 스카이넷이 핵전쟁을 일으켜 30억 명이 죽으면서 터미네이터와 인간의 전쟁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된다. 또한 스카이넷 개발의 시작은 터미네이터1에서 얻은 T-800의 CP라는 사실까지 알려주게 된다. 이들은 스카이넷 개발자인 다이슨의 집에 찾아가서 그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전후 상황을 알게 된 다이슨은 존코너 일행을 도와 희생을 하면서 개발 중인 스카이넷을 파괴하게 된다. 스카이넷이 사라졌지만, 미래에서 존코너를 해치우라는 명령을 받은 T-1000의 임무는 계속되어 이들의 전투는 계속되는데, 문제는 액체 소재로 만들어진 T-1000은 어떤 물리적인 공격에도 효과가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영화에서는 T-1000을 용광로로 유인해 물리치게 되고, T-800 은 자신의 CPU가 어떤 위협이 되는지 알고 있기에 스스로 용광로에 들어가면서 녹아 버리게 되며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터미네이터는 로봇 간의 전쟁을 보여주면서 많은 명장면을 남겼는데, 특히 T-800이 스스로 용광로에 들어가면서 'I'll be back'이라고 하면서 사라지는 장면은 지금도 많이 회자될 정도로 엄청난 명장면에 속한다. 인공지능임에도 불구하고 존과의 유대감과, 희생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강한 여운을 주는 장면이다. 이 장면과 대사는 터미네이터 대표 장면과 대사가 되어 이후 영화에서도 하나씩 이와 유사한 장면을 보여줄 정도이다